비자가 완료가 되고, 이제 정말로 미국을 갈 준비가 완료가 되었는지 이곳저곳에서 너무 연락이 많이 온다.
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, 그들이 원하는 정보에 '출발일 (미국 도착일)'과 '숙소'를 기입이 필요하였다.
일단 숙소 역시도 미국 도착일에 맞추어서 렌트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,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건 바로! '비행기 티켓 구매'이다.
사실 우리 회사의 경우는, 회사 개인 법인카드를 사용하여 본인의 통장에서 선 지급 / 후 상환을 기본으로 한다. 법인카드가 신용카드 이기 때문에 빠르게 비용청구를 신청하게 된다면 카드 대금 출금날 전에 돈을 상환받고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. 현재 모든 비자 관련 비용은 내가 선지불이다... 비자 관련 비용 상환에 대해서는 좀 복잡한 절차가 있어서 미국에 도착해서야 비용청구를 할 수 있다고 한다. (너무 복잡해서 화가 난다... 그냥 내 돈을 빨리 받고싶다.)
하지만, 정말 다행히 이번 비행기 티켓 구매는 내 돈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. 미국 법인에서 대신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다고 한다. 다만, 해당 날짜의 가장 저렴한 티켓을 선택해야한다.
이 와중 더욱 다행인 건, 우리회사는 비행 거리가 4시간 이상이면 '비즈니스석'을 탈 수 있다는 점이다! 총 비행시간 16시간, 충분히 비즈니스석을 탈 수 있는 요건이다.
솔직히 나는 대한항공을 좋아한다. 하지만 항상 비즈니스석으로 최저가를 검색하면..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은 다른 외항사에 비해 비싸다..:-) 이번에도 역시나, 델타항공보다 대한항공이 월등히 비쌌다.
덕분에 나는 델타항공을 타고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. 4월 24일 델타항공 델타원 후기로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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