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미국 비자 사진을 찍으러 갔다.
미국 비자(Petition-Based Temporary Workers (H, L, O, P, Q) 등 비이민 비자) 신청 시, DS-160 신청을 해야한다. DS-160은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기 최소 24시간전에 온라인상에서 작성하고 제출 해야 한다. 사실, 인터뷰 예약 전에 DS-160 확인 페이지의 바코드 번호를 기입해야하기 때문에 인터뷰 예약하기 전에 작성되어야 하며 인터뷰 시 해당 폼을 출력하여 가져가야 한다!
DS-160에는 반드시 미국 비자에 들어가는 사진이 필요한데, 미국 비자 사진의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. (여권 사진보다 엄격한 사항을 요구한다.)
- 6개월 이내 찍은 사진
- 컬러 사진이여야 하며, 배경은 화이트 또는 오프 화이트
- 화면을 정면으로 보아야하며, 두 눈을 뜬 상태이고 편한 모습으로 찍어야 한다. (미소는 가능하지만 과하면 안 된다.)
- 옷은 노말 데일리 룩 (과한 믹스 색상이나 큐빅, 반짝이는 불가 - 옷으로 인해 reject이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.)
- 모자를 쓰면 안 되고, 일부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서도 그리고 그림자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. (귀가 잘 보여야 한다.)
- 헤드폰, 무선 이어폰 등을 착용해서 안된다.
- 안경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.
생각보다 사진 요구사항이 일반 여권 사진보다 엄격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. 나 역시도 이 부분을 다 명시했지만, 안타깝게도 원래 귀가 잘 보이지 않고 잔머리가 많아 귀가 잘 보이지 않게 찍혔다.. (과연 통과할 수 있을지..)
그래서, 한 번 DS-160 신청 전에 해당 사진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!
DS-160 신청하는 곳에 접속하게 되면, 좌측 최고 상단에 Select Tooltip Languge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마우스 커서를 통해 번역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.
그 바로 하단데 Get Started 컬럼에서 국가를 'South Korea, Seoul'로 지정하면 하단에 비자 사진이 업로드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! 여기에 'Test Photo'를 선택한다.
이 후, 비자 사진을 파일 선택하여(1) 확인을 누르고 Upload selected photo (2)를 선택해준다. (파일을 선택해도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. Upload selected photo를 선택하여서 다음 페이지에서 업로드를 확인 할 수 있다.)
해당 비자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!
나는 다행히 Pass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. 이 사진을 이용해 바로 DS-160을 작성하고 싶으면 'Next: Continue Using this photo'를 선택하여 작성하면 된다!
DS-160 신청하는 사이트: https://ceac.state.gov/GenNIV/Default.aspx
미국 비자 사진 촬영 및 제출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.
https://travel.state.gov/content/travel/en/us-visas/visa-information-resources/photos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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